[괴산=충청일보 지홍원 기자]괴산군이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6일부터 7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돕기 위문에 나섰다.

군은 충북도ㆍ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된 1천760만원의 성금을 기초생활수급자 214가구에 전달했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지난 6일, 7일 이틀간 닛시복지마을(문광), 충북웰빙노인전문요양원(청천), 청천재활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생활자와 담소를 나누며 불편사항과 애로사항 등 건의사항을 들었다.

군 관계자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도록 사회단체ㆍ각급기관 등에서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솔선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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