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박병훈기자]충북도립대학(총장 연영석)이 7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포메이드(대표 조성삼)와의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충북도립대학 연영석 총장과 ㈜인포메이드 조성삼 대표이사 등은 산·학 간 적극적인 정보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인포메이드는 산·학협동 연구과제 개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며, 도립대는 협력기관이 소프트웨어 무선인터넷, 멀티미디어 솔루션 등 IT분야인 만큼 컴퓨터정보과와 관련한 현장실습 및 인턴제 등의 취업프로그램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또 학생 연수지원을 통한 정보교류 및 자문을 활성화 할 방침으로, 학생 교류를 통한 IT 분야 전문인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인포메이드는 이날 차세대 네트워크 및 응용 프로그램 및 웹 서비스에 필요한 386만원 상당의 윈도우 서버 운영 소프트웨어를 현물로 충북도립대학발전재단에 기탁했다.

연 총장은 "양 기관이 상생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산·학협력의 뜻 깊은 이 날에 IT 계열 학과 학생들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발전재단에 기탁해준 ㈜인포메이드에 큰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해준 소프트웨어를 통해 IT계열과 관련한 전공수업 및 활동에 적극 활용해 IT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포메이드는 대전에 소재한 업체로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IT 관련 교육 및 유지보수, S/W, VR(가상현실), 무선인터넷(모바일, 솔루션), 멀티미디어 솔루션 등과 관련한 IT 분야의 차세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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