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보은군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퇴임한 이장 4명에게 7일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보은읍 교사1리 김병일씨(53), 용암리 이대현씨(60), 회인면 신문리 고상열씨(79), 죽암리 홍창식씨(51) 등 4명은10년 이상 마을 이장직을 맏으며 각종 대소사 및 행정발전을 위해헌신해 왔다.

특히 회인면 죽암1리 홍창식 전 이장은 1998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5년동안 마을 주민과 발전을 위해 봉사해 왔다.

공로패 수여식에서 정상혁 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와 주민편익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표한다"며 "ㄴ임기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신임이장들과 힘을 합해 지도자의 역량을 발휘해 '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을 만들어 가는데 변함없는 관심과 왕성한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이장의 사명감 고취와 사기를 높이기 위해 10년이상 장기근속하고 퇴임하는 이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보은=주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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