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박병훈기자]영동군은 우리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훈훈하고 인정어린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정구복 영동군수는 지난 7일 영동요양원(영동읍 오탄리), 엘림노인요양원(양강면 산막리)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을 위문하고 시설관계자를 격려했다.

앞선 6일에는 송재구 영동부군수가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의집(황간면 남성리), 루시아의 집(매곡면 장척리) 등을 방문해 위문 격려했다.

또한 군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금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주민 1429여가구에 식용유, 사회복지시설 17개소에 영동사랑상품권을 위문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번 설 명절에 이웃사랑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토록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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