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억4400만원 확보...정착교육·이사비용 등 지원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시가 귀농·귀촌인 유입 증대를 위해 올해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시는 귀농·귀촌 정착교육을 비롯한 현장실습, 이사비용, 주택수리비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억44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이는 지난해 예산 5200만 원보다 176%나 늘어난 금액이다.

전입 5년 이하 귀농·귀촌인으로서 연수희망 작목별로 선도농가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하면, 최장 5개월까지 월 80만 원의 실습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선도농가는 월 40만 원의 멘토수당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한은 오는 23일까지다. 또 60세 미만의 전입 1년 이하 귀농인으로 경작면적 1000㎡ 이상인 2인 이상 귀농 세대에는 최대 100만 원까지 이사비용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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