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사랑의 스키캠프' 성료
대전 소년·소녀가장 41명 초청

[대전=충청일보 정광영기자] 목원대학교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 대전지역 20여개 중·고등학생 소년·소녀가장 41명을 초청 '2회 목원대와 함께 하는 사랑의 스키 캠프'를 열었다.

이번 사랑의 스키 캠프에서 참가한 중·고교생들은 대학생 언니, 오빠들로부터 스키 강습과 더불어 나의 목표와 미래 세우기, 나에게 편지쓰기, 단체 레크리에이션 등 즐겁고 다채로운 시간을 보냈다.

목원대 김지태 교수의 지도로 사회체육학 전공 대학생 10여명이 자원해 참가, 어린 학생들과 일정 내내 함께 숙식하며 스키 강습을 직접 지도하는 등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캠프 진행을 위해 목원대 전공 학생들의 재능기부와 함께 리더스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 김기탁 대표가 숙박비와 식비, 스키와 스키복 대여, 리프트 사용료 등 500여 만원을 후원했다.
▲ 목원대가 소년소녀가장 초청 사랑의 스키캠프를 개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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