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24동물병원, 충북대에 5000만원 기탁

[충청일보 김헌섭기자]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청주24동물병원이 19일 충북대학교를 방문, 대학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청주24시동물병원은 충북대 수의과대를 졸업한 김현아 원장(2004년 졸업)을 비롯해 박석곤·김진혁·이선태씨 등 4명의 원장이 첨단의 장비를 갖추고 각각의 진료영역을 전문화해 주로 반려동물을 치료하는 동물병원으로 충북대 동물의료센터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석곤 대표 병원장은 "청주24시 동물병원은 평소 충북대 동물의료센터와 교수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지역 동물병원"이라며 "충북대가 사명감과 역량을 갖춘 수의사를 양성하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수의대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승택 총장은 "충북대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한 데 감사드린다"며 "특히 동물을 대상으로하는 수의학 분야의 훌륭한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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