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영어캠프 운영 등 높은 평가

▲단양중학교에서 방과후 교육으로 과학발명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단양중학교가 올해 충북도교육청이 실시한 학교평가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22일 단양중에 따르면 자체평가와 방문평가를 동시에 실시한 이번 도교육청 평가에서 수요자 중심의 방과 후 교육활동 전개, 원어민 교사를 활용한 biology 특기적성 교육, pie room 운영, 교내 학력경시대회 운영, 학부모 과학 발명교실 운영, 'edutopia 단양', 발명교실 운영, 단계형 및 수준별 영어캠프 운영, 한자 급수장 취득을 통한 교과학습 능력신장 등 이 높이 평가돼 수상했다.

특히 학교운영 우수사례는 학교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교육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사례가 타 학교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는 기존의 형식적인 운영사례를 실천 위주의 사례로 바꾸어 시도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충북도가 지향하는 교육목표의 이정표로 인정받을 정도로 탁월하다는 평.

이번선정은 자체 평가와 방문평가를 동시에 실시했으며, 평가 내용은 공통지표로서 학교 교육목표, 교육과정 및 방법, 교육성과 관리, 교육경영 등 4개 분야이며, 자체지표로는 학교혁신, 특색사업 등 총 6개 분야 22개 세부 평가지표로 나눠 이뤄졌다.

김화태 교장은 "이번 2007년도 최우수 학교의 선정은 지역 주민과 관·학의 연계로 이루워진 영광으로 혁신적인 학교경영과 공교육 내실화를 기해 단양중학교를 더한층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중심학교로서 부상 시켜 단양교육의 일류화 실현에 일익을 담당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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