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유망직종에 대한 직업훈련과 취업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2007 능력개발.잡(job) 페스티벌'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

26일 대전지방노동청에 따르면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평생능력개발관 ▲성장동력대학관 ▲이색직업체험관 ▲기업과취업예정자 만남의 장 등으로 구성되며 90개 기관 및 단체, 기업체가 참가한다.

능력개발관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등 40여개 교육기관이 참여해 기술.패션.보석.

컴퓨터.디자인.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성장동력관에서는 차세대이동통신.지능형홈네트워크.디지털tv방송 등 미래 유망산업에 특화된 20여개 대학이 참여해 테마별로 교육과정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전.충청지역에서 구인 수요가 많은 경영회계사무.건설기계.전기전자.정보통신 등 4개 직종 직업상담관을 마련 취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교육.훈련 등을 실시하게 된다.

'능력개발.잡(job) 페스티벌'은 11월 '직업능력개발의 달'을 기념해 1997년부터전국 주요도시에서 열리는 평생능력개발축제로 올해 대전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