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사)주민참여도시만들기지원센터

[옥천=충청일보 박병훈기자] 옥천군과 (사)주민참여도시만들기지원센터는 오는 7월12일까지 함께하는 청풍명월 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해 3개 마을을 선정한다.

이사업은 마을단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동체 복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낙후된 마을의 주거환경과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인심 좋고 살기 좋은 마을로 가꿔 귀농,귀촌 유도와 관광자원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공모사업 유형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주민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마을별 정체성을 가미한 마을자원조사, 마을소식지, 꽃길조성, 지역특화사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모에 선정된 마을에는 10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되며, 향후 사업결과 평가 후 우수마을로 선정되면 추가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봉세 건축팀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참여와 협력을 통해 마을특색 및 자원을 활용하여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청풍명월 마을만들기 사업 공고문 및 사업제안서는 군 홈페이지를(www.oc.go.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읍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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