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갤러리아 센터시티(점장 박정훈)는 20일 아트홀G에서 바리톤 정경 초대 오페라마(Operama)공연을 선보였다.

바리톤 정경은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 활동과 미국과 유럽 등에서 다양한 해외 리사이틀을 갖는 열정적인 클래식 연주자로 정평이 나있다.

정통클래식 뿐만 아니라 대중가수와의 협연, 오페라 가수 최초로 홍대 클럽에서의 밴드와의 협연,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음악회에서 아리랑을 연주하는 등 클래식의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페라마(Operama)는 고전의 오페라(Opera)와 현대의 드라마(Drama)가 융합돼 탄생한 신조어로 특허청에서 상표등록을 받았다.

오페라가 가지고 있는 고전적인 대사와 틀에 박힌 연기에서 탈피해 현대적인연기와 대사로 재해석하며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관객과 교감하며 오페라에 대해 알리는 것이 특징이다.

박정훈 점장은 "바리톤 정경만의 풍부한 음색과 친근한 진행으로 오페라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는 기회가 됐다"며 "항상 새롭고 희망이 되며 새로운 것을시행하여 지역 주민들의 문화소양 함양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바리톤 정경.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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