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선 유세 표정

▲주말과 휴일 대통령선거를 향한 각 정당 및 후보의 발걸음이 바빴다. 대통합민주신당은 2일 청주 육거리시장 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의 정책제안을 직접 접수받는 행복은행 충북 1호점 개점식을 가졌고(위),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선 후보도 지난 30일 청주 육거리시장을 찾아 지지를 당부했다. /노수봉기자

△ "먼저 손 내밀었어요"

○…지난달 30일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통령후보가 청주 육거리시장을 방문하자 상인들이 뜨거운 지지. 권 후보가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던 중 한 시민이 먼저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해 눈길. 이 시민은 "다른 후보들이 악수를 청하면 마지못해 손을 내밀었는데 권영길 후보와는 꼭 악수를 하고 싶었다"고 한 마디.



△ 행복은행 충북 1호점 개소

○…통합신당 충북선대위는 2일 청주시 서운동에 위치한 정당사무소에'행복은행' 충북 1호점 개소. 이날 개소식에는 홍재형 선거대책위원장, 오제세· 민경자 선거대책본부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의 정책제안 접수. 홍재형 의원은 "행복은행은 정치권 최초로 국민에게 귀를 열고 쌍방향소통이 가능한 구조를 만든 것이며 국민들에게 행복으로 많은 이자로 보답하겠다"고 호소.



△ 비바람 속에서도 유세 강행

○… 2일 청주시 곳곳에서는 비바람을 맞으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당원들의 모습 연출. 충북도교육감 박노성후보 당원들은 우의를 착용한 채 길거리에서 열띤 유세. 한 시민은 당원들에게 "대선 열기를 이끄는냐 수고한다"고 말해 눈길. /대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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