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중간비용 최소화… 가격 '합리적'
KTX·백화점 등 인접… 투자자 관심 집중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SM그룹이 최근 천안불당에서 대형평형 중심의 프리스티지 단지를 분양하면서 대형평형의 가치를 수요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SM그룹은 이번 분양으로 중간비용을 최소화시킨 합리적인 분양가로 천안시민의 대형평형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방 아이유쉘 트윈팰리스는 지하 4층~지상 17층으로 △210.934㎡ 32가구 △228.705㎡ 16가구 △255.268㎡ 32가구 △256.394㎡ 16가구 △263.801㎡ 32가구 △270.021㎡ 32가구 등 대형평형 총 160가구의 프리스티지 단지다.

특히 자금력이 풍부한 SM그룹이 시행, 시공을 맡으면서 중간비용을 최소화해 파격적인 분양가로 공급에 나서 합리적인 VIP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천안불당 후방 아이유쉘 트인팰리스 지역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으로 천안시청과 천안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8차선 번영로 일대는 천안아산KTX 고속철도의 접근성이 매우 양호해 서울에서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고 삼성전자 탕정LCD 산업단지 등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 천안시청이 인접해 있고 근처에 초·중·고등학교, 백화점, 이마트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아파트 앞에 봉서산이 위치해 입주자는 푸른 조망권과 공원처럼 드나들 수 있는 공간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향후 종합운동장 등의 체육시설과 수도권 소재 일부 공공기관 및 대학들까지 옮겨올 예정이어서 향후 불당지구는 행정, 문화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방 아이유쉘 트윈팰리스는 그 모토에 걸맞게 주상복합 아파트로서는 드물게 전용률이 81%에 이른다.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 전용률이 70% 선에 그쳤던 주상복합 아파트의 단점을 말끔히 해소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천안의 랜드마크란 타이틀에 걸맞게 규모만큼 내용까지 알차다는 점이다.

게다가 입주민 프라이버시를 위해 주거민과 비주거민들의 접촉 및 진·출입로를 구분했으며주차 공간 역시 상가 및 비주거 주차장과 입주민 주차장을 구분해 보안성 및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설계했다.

부동산114와 부동산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대형은 공급이 줄어들고 중형과 대형의 가격차이가 줄어들면서 이미 중형에서 대형으로 갈아타고 있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여전히 3~4인 가구가 50%를 넘고 있는 상황이다"며 "지금의 가격 조정 시장이 정리되는 2015년 이후에는 대형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고 평당 분양가를 따져 동일 아파트의 중·소형보다 싸고 더구나 할인분양의 혜택까지 있다면 지금이 대형평수를 구입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 천안불당 우방 아이유쉘 트윈팰리스 조감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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