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질환은 만성질환으로써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원상회복이 어려운 질병이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보건소는 치아우식증이 많이 발생하는 취학 전 어린이 혹은 초등학생의 구치(어금니) 교합면의 홈을 메워주는 예방처치를 실시하여, 치아 우식증을 예방하고 평생 동안 건강한 영구치 보존을 위해 군 보건소와 5개 보건지소 구강보건실에서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군관계자는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는 치아 우식증(충치)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구강검진을 한 후 예방처치를 해주면 충치예방 효과를 80-90%이상 얻을 수 있으므로 평생 건강한 치아를 보존하고 예방진료를 통한 의료비 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예산=김기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