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중 두통이 심하거나 어지럽고 말이 어눌해지며 의식이 나빠지고 시력이 떨어지고 감각이 이상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멈추고 전문장비가 확보된 병원에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뇌졸중의 경우 연령·신체에 따라 개인차가 있지만 2~3시간 내 혈관이 개통돼야 신체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 기온차가 심한 계절이 오면 비염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새벽과 저녁에 차가운 공기로 호흡을 하면 콧속 점막이 예민하게 반응하고, 대기의 온도·습도 변화가 여러 분진의 농도를 농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병균이나 먼지를 차단해주는 마스크 착용도 필요하다. 일교차가 큰 계절에 신체안전을 위해서는 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며 정기적인 운동을 통해 기초 체력과 저항력 및 면역력을 증강시켜 호흡기를 강하게 해야 한다.
/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