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17일 더원체크카드와 국제학생증(isic)을 결합한 '더원 국제학생증 체크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국제학생증은 유네스코가 인증하고 국제학생여행연맹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생 신분증으로 ▲86개 항공사의 4만여 취항 구간에 대해 학생특별요금 제공 ▲각 국의 교통패스 할인 ▲세계 숙소 예약 및 할인 ▲박물관 등 주요 명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전세계 400만명의 학생들이 발급 받고 있다.

더원체크카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현금입출금기(atm기)를 통한 예금인출과 신용카드 가맹점 이용이 가능하며 사용실적에 따라 주유와 백화점, 할인점, 면세점, 패밀리 레스토랑, 영화, 온천, 여행 할인과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국제학생증 홈페이지(www.isic.co.kr)에서 인터넷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분증과학생 증빙서류를 가까운 외환은행 지점에 제출하면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국제학생증 발급비용 1만4천원이 소요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