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는 "행복한 삶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잘 사는 것"이라 했다. 사람들은 육체·정신의 건강을 행복의 기본으로 여기면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다른 것들을 하나씩 목표를 정하고 이뤄간다. 행복 추구란 우리나라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적 권리의 하나로, 신체가 안전하고 정신적으로 만족스런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그러나 이런 행복은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에서 느낄 수 있다.

즉, 날씨나 음식물 섭취 등 외부의 환경적 변화와 신체활동 정도, 정신적 저항력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받는 스트레스와 이에 대한 적응은 자아를 결정해 삶의 질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이다. 따라서 건강한 육체와 정신은 외부환경의 자극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있다. 통제할 수 있는 변인은 적극성·인내심·성실성·진정성·포용력·학습·운동 등 의지적인 것이며, 통제할 수 없는 변인은 외부환경·날씨·기후·강의·숙제·타인 마음·취업·경제 등 의지적으로 어쩔 도리가 없는것들이다. 통제 가능 여부를 생각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수용하되 대처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 요인이다.

즉, 긍정적으로 즐기며 인내심과 포용력을 갖는 것이다. 통제 가능 변인은 본인 마음가짐에 관련된 것이므로 사실 크게 걱정될 게 없다. 행복과 가까운 단어를 생각해보자, 자기가 좋아하는 것, 재미, 긍정, 칭찬, 감동, 감탄, 기쁨, 만족, 희열, 열광, 욕구, 동기, 쾌감 등 플러스 분위기다. 의도적인 것에는 사실 이런 좋은 것들이 숨어있다.따라서 행복한 삶의 지속을 위해서는 신체와 정신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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