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정고등학교 조동호 교장이 혁신적 학교발전을 주도한 공로로 제19회 충청남도 교육상에서 중등교육부문상을 수상했다.

충남 교육상은 충남도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우수 공직자를 표창하는 행사로 올해는 조동호 교육장을 포함해 모두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교장은 천안교육장을 역임하며 지역 교육의 혁신을 주도해왔고 두정고 교장 취임 이후에도 타 학교와 차별화된 교육방식으로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로부터 칭송을 받아왔다.

조 교장은 "교육자로서 큰 영광을 안게 돼 기쁘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학생들을 지도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느낀다"며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학교들이 지속적으로 교육발전을 해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천안=김병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