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가구 선정해 겨울이불세트 등 난방용품 지원

[영동=충청일보 박병훈기자] 영동군이 난방시설이 열악한 통합사례관리가정 20가구를 선정해 16일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매서운 한파가 예상돼 120세대의 사례관리가정에 대해 월동대비 사항을 점검을 마쳤으며 20가구가 난방에 취약한 것으로 파악돼 이번에 긴급지원 했다.

군은 통합사례관리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매트와 겨울이불세트는 물론 쌀, 라면 등 생필품을 희망복지지원단 직원들이 개별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군 관계자는 "날씨는 추워지고 난방비가 부담돼 추운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 가정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게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가정에게 식료품비,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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