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이낙연 대변인은 19일 논평을 내고 "대선결과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헤아리며 대선 이후를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어 "대선 이후로 미뤄놓았던 당 체제의 정비를 진행하면서 내년 4월 총선체제도 동시에 갖춰나갈 것"이라며 "당헌에는 내년 1월 하순에 전당대회를 열도록 규정돼있다"고 말했다.

대통합민주신당 오충일 대표 등 당 지도부가 19일 밤 서울 영등포 당산동 당사 개표상황실에서 패배한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15분만에 상황실을 떠나 자리가 텅 비어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