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추첨통해 상품권 제공

[음성=충청일보 김요식 기자]음성군은 자동차세·재산세 등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군민에게 경품을 제공했다.

군은 21일 음성군청 재무과에서 이필용 군수와 재무과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건전한 납세의무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품 추첨은 지난해 자동차세 연납자, 6월 자동차세, 7월 주택분 재산세, 9월 토지분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한 군민을 대상으로 지방세 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산추첨방식으로 진행됐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0명에 대해 개인당 3만5000원 상당의 음성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며 경품당첨자 명단을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축하문과 상품권을 동봉해 우편으로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김석중 재무과장은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지방세는 음성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며 결국 군민 여러분에 다양한 혜택으로 돌아가는 만큼 납부기간 준수 등 성실 납세풍토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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