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팔아주기 운동 전개

[음성=충청일보 김요식 기자]음성군은 최근 쌀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하는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설명절을 앞두고 '음성 쌀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군은 산하 공무원 전 직원 1인1포 음성 쌀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다올찬 쌀, 정든 고향미 등을 16일까지 쌀(20kg) 682포대를 신청받아 22일까지 군청과 각 사업소·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하기로 했다.

또한 음성 쌀 소비촉진을 위해 농정과와 읍·면사무소와 지역농협에 '쌀소비 대책 지원 창구'를 개설하고 9개 읍·면에 설맞이 명절 선물로 음성 쌀을 이용해 달라는 홍보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지역 쌀 팔아주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기업체와 사회단체 등에 협조 서한문을 발송, 설 선물과 사회복지시설 위문 시 음성 쌀로 선물할 것을 적극 권유하며 음성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 농정과 농산물유통팀(☏871-33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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