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내일까지 특별점검

[증평=충청일보 지홍원 기자]증평군이'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취급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22일부터 23일까지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취급업소 및 대중교통 이용시설 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22개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소비자식품위생원 4명과 합동반을 편성해 설 명절 대비 제수용품, 선물용품, 건강기능식품등 판매업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대중교통 이용시설 주변 식품접객업소를 집중 점검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주요점검내용은 무허가 무신고 제품 제조 또는 판매행위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통해 즉시 개선하고, 중요한 위반행위가 적발된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명절을 앞둔 시기인 만큼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없는 증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