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근 진천경찰서장

[진천=충청일보 김동석 기자]"눈높이 뿐만 아니라 마음의 눈높이까지 맞춘 치안시책을 펼치겠습니다."

21일 취임한 김홍근 진천경찰서장(47·사진)은 "군민의 안전이 본연의 임무라는 것을 항상 생각하며 업무를 수행해 군민의 생명, 신체와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햇다.

그는 "특히 노인, 장애인, 여성·아동, 학생,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업무처리를 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로서 경찰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서장은 이어 "최고보다는 최선을, 결과에 대한 요행이 아니라 과정에 정성을 다하고 담담하고 겸손하게 결과를 받아들이는 진천경찰이 되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충남 논산이 고향인 김 서장은 1990년 경찰대학교 6기 졸업과 동시에 경위로 입문해 부산중부서 생활안전과장, 서울청 기동단 경비과장, 울산청 경비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 김홍근 진천경찰서장.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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