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의료취약지 11개 마을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시보건소가 농한기를 맞아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위한 무료 순회진료에 나선다.

보건소는 6일 주덕읍 삼청리 능촌마을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순회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순회진료는 내과와 한방 협진을 통해 진료, 투약, 상담, 혈압·혈당 측정을 진행하고, 국가 암 조기검진과 희귀 난치성질환 의료비 지원, 치매 예방사업 등을 안내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활동량이 적은 농한기에 자칫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면 큰 병을 얻을 수 있다"며 "금연, 절주, 싱겁게 먹기,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하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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