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시계획위서 계획안 승인

[음성=충청일보 김요식 기자]음성군은 대소면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과 개발계획이 지난달 23일 2014년 제1차 충청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승인돼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대소면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부족한 주택을 계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군이 2011년 12월 용역 발주해 추진하고 있으며 면적은 17만㎡에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준주거시설용지, 공원을 배치해 1800세대 4800명의 인구로 계획됐다.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과 개발계획 승인이 고시되면 올해 실시계획 수립과 설계를 추진하고 2015년부터 사업을 착수해 2016년에 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대소면 지역에 입지 또는 입지예정인 기업체 종사자들의 부족한 주택난을 해소하고 정주여건을 마련해 인구 증가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구역 내에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커뮤니티공간을 포함해 음성군민들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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