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법무부인생...투철한 책임감 높이 평가

오는 31일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에 부임하는 김광효(53) 소장.

김 신임소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울산공대를 졸업하고 1978년 법무부에 입사, 지난 30년간 법무부 출입국관련 업무를 담당해 왔다.

그는 평소 성실한 자세로 자신에게 맡겨진 일은 꼼꼼히 처리하는 스타일로 책임감이 투철한 데다 동료간 친화력을 중심으로 업무능력을 극대화시키는 데 일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국무총리로부터 모범공무원상을, 이에앞서 1991년에는 법무부장관을 각각 수상했다.

김 신임소장은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감천출장소장과 김해출입국관리사무소 입국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부인 최경자씨(51)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 /이성아기자 yisu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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