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는 2008년을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차별화된 민원시책 추진으로 고객감동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민원과는 고객감동의 민원행정서비스 실현, 주민편의 위주의 지적행정 추진, 정확한 지가관리와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 청정한 건축문화 정착, 선진교통문화 정착 등 5대전략 11개 이행과제를 설정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시책으로 경쟁력 있는 선진민원행정과 친절한 민원창구를 운영한다.

고객감동 행정실천을 위해 민원안내 도우미제 운영을 활성화하고 티-타임제 운영, 문화공간제공을 위한 열린도서관 운영, 차별화된 혁신 서비스를 학습하고 7개반 18명의 현장민원 처리 봉사반을 운영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쟁력 있는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7일 이상 유기한 민원을 30%에서 50%까지 단축해 나가며, 유기한 복합민원 중 불가민원에 대하여는 공무원과 민원인의 미팅으로 충분한 설명과 이해, 대안 제시 등으로 열린 민원행정을 추진하여 군민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며,고객만족도 조사를 연 2회 실시하여 민원처리 문제점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무인민원 365창구 운영, 민원플러스-콜 서비스(민원처리결과 통보), 원 스톱 민원창구 운영, 지적등기신청 대행서비스, 조상땅 찾기 서비스, 기업보유 부동산관리 애로사항 해소와 도로명 주소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정확한 성과 관리로 지적측량의 신뢰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도로명 주소사업 시행을 위하여 토지지번을 기준으로 사용하는 종전의 주소체계를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도로명과 건물번호' 주소로 단양읍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추진하며 신축하는 건축물의 건실한 시공과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하여 건축 실명제를 운영한다.

또 교통대책으로 관광 성수기나 교통 통제가 필요한 각종 행사 때에 교통 혼잡 예상 구간이나 교통 통제구간 등을 사전 예고하여 지역 주민들이 교통대책에 자율 참여와 함께 민원발생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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