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행복지수 높이는데 최선'

오장세 충북도의회 의장은 "제 8대 도의회가 중반으로 접어드는 올해는 그동안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의정을 추진하여 가시적 성과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새해 계획을 밝혔다

이와함께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함께 총선으로 각종 국정개혁과 경제정책이 새롭게 제시되는 해로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 우리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혁신· 기업도시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책사업이 순조롭게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의장은 "도의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 그 본분을 잊지 않고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 몇가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위해 의회 견학, 방청을 적극 권장하고 인터넷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의정활동을 신속하게 공개 하고 민생현장을 찾아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정책 자료로 활용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뢰받는 의회 정착을 위해 도의원의 전문성과 의정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토론·공청회,세미나 참여를 통해 도정정책 및 지역현안에 대한 참여 확대를 통한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통한 연구하는 의원상 정립 차원에서 사회적 이슈나 쟁점사안에 대하여 공청회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도민의 관심사항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연찬하는 의원상 정립과 중앙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과 세종특별시 법률안 국회 통과 등 지역과 관련된 국책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특위 구성 등 열정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화합의정과 역동적인 의정홍보를 위해 주요 의정사항이나 도정현안에 대해 사전협의로 기능을 강화하고 의원과 공무원간 일체감 조성으로 화합의정 실현과 도민의 알 권리 충족과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 언론 및 각종 간행물 등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강화를 약속했다.

디지털 e-book서비스로 의정활동을 기록, 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와 다양한 자료검색이 가능하도록 하고 의회 홈페이지에 의원활동과 의정정보를 공개해 여론을 수렴함으로써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재기기자 @cc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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