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홍역 예방접종증명서 제출해야 학교 들어가

당진군보건소(소장 이재훈)는 올해 의무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내달 28일까지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만4~6세 아동으로 엠엠알(홍역, 볼거리, 풍진), 디피티(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등이며 특히, 2008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 어린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한 후 2차홍역예방접종 증명서를 해당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미 접종을 끝낸 취학예정자는 접종을 받았던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기록을 확인하고 홍역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두면 입학 시기에 학교에서 요구하는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절차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동절기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자유롭고 폭넓은 해외여행 등으로 인해 일본뇌염 예방접종도 연중실시, 만 6세 아동들에게 일본뇌염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당진=최근석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