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봉사는 지난 1월 단국대학교와 태안군이 관ㆍ학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이루어졌다.
김재일 부원장(신경과)을 단장으로 한 의료봉사단은 내과 등 7개 진료과, 20여명의 의료진으로 구성해 고혈압 노인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70대 이상의 노인들을 진료했다.
특히 세극등 현미경과 심전도, 골밀도 검사 등 주요 검사장비들도 현장으로 직접 이동해 진료와 동시에 필요한 검사 및 약 처방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재일 단장은 "70세 이상의 노인들이 증가하면서 만성질환으로 고생하고 계신 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개원 20년을 맞은 단국대병원이 지역 대표거점병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의료취약계층에 더 많은 의료혜택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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