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 5년째 꾸준히 봉사활동 중
이날 KR봉사단 20여명은 명학마을의 과수원 농장(2만1000㎡)에서 배와 복숭아 열매솎기 작업을 하고, 지난해 수확이 끝난 고추밭을 찾아 고추대 제거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단 관계자는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도시와 농촌이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농촌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명학마을은 경부선과 호남고속철도가 통과하는 지역으로 철도건설을 시행하고 있는 충청본부와 2010년부터 각별한 인연을 맺고, 매년 공단 직원들이 마을을 찾아 5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