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동안 주민만 보고 달려가겠다"

존경하는 20만 4000 구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제가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 당선됐지만 모두가 행복한 대덕, 잘 사는 대덕을 만들라는 여러분의 명령을 받은 날이다.

야당을 지지해주신 주민들의 뜻도 겸허히 받아들여 화합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기쁨은 접어두고 여러분의 명령을 받들어 눈과 귀를 열고, 가슴을 열어 주민만 바라보고 달려가겠다.

4년 임기 끝날 때까지 '구청장 잘 뽑았구나', 끝내고 나가도 '좋은 구청장이었다'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잘하겠다.

여기까지 함께 달려오신 다른 후보들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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