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요식기자] 음성군청 육상팀이 전국육상대회에서 참가선수 2명이 상위권에 입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20일 강원도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성통일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음성군청 육상팀은 10종 경기에서 문형진 선수가 1위, 장대높이뛰기의 구하나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10종경기에서 종합성적 6429점을 기록해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문형진 선수는 목포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항상 성실하고 꾸준한 자기관리와 훈련으로 대회를 준비해 왔다. 장대높이뛰기의 구하나 선수 또한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전국체전에서 상위권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잠재력 있는 유망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김상경 감독은 "음성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이 영광을 군민에게 돌리며 계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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