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나봉덕기자] 이승훈 초대 통합 청주시장이 1일 취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시장은 "저의 꿈은 '경제수도 청주'를 만들어 '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라며 "어떠한 난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꿈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다"며 "85만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3300여 공직자들의 열정으로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저는 이러한 통합청주시에 부여된 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일등 경제, 으뜸 청주'건설을 시정목표로 정하고 풍요로운 지역경제, 시민행복 안전도시, 상생발전 균형개발, 희망나눔 맞춤복지, 시민중심 청렴행정으로 민선6기 시정방침을 정했다"며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청주 건설, 섬김과 나눔이 있는 아름다운 청주 건설, 믿을 수 있는 청주 건설을 이뤄 이념, 계층, 지역,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대통합, 대화합의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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