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재단, 연말까지 마을별 문화공간 가꾸기 사업

[충청일보 정현아 기자]세종대왕 100리의 주요 마을이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청주시문화재단은 세종대왕 100리 권역에 있는 마을의 유휴공간을 특화하기 위해 '마을문화가꾸기'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키로 하고 공모에 들어갔다.

산성마을, 덕암리, 형동리, 비상리, 저곡리, 비상리, 초정리, 증평 율리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활용되지 않는 마을회관, 빈집, 방앗간 등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특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문화재단은 사업비는 11억원을 들여 설치미술가, 공연예술가 등이 문화공간을꾸미는 예술로(路) 마을 프로젝트, 초정약수 공원과 폐공장 일원을 활용한 한글+물 프로젝트, 예술성 높은 벤치를 제작, 설치하는 책 읽는 벤치 프로젝트 등 3개의 프로젝트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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