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오는 8월22일까지 접수

[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 '작지만 가치 있는'지역공동체 활성화 과제를 발굴해 국민들의 정책체감도를 높이고,지역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14년 희망마을조성 및 지역공동체활성화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지역 주민의 행복 구현을 목적으로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 마을 주민협의회가 중심이 돼 오는 8월22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미래발전 가능성, 주민참여도 등의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사업기간은7월 부터 오는 2015년 12월까지로 18개월 동안이다.

특히 공동체 사업발굴 및 기획단계에서부터 지역공동체가 주도해 제안하는 방식(Bottom-up)의 사업추진으로 공동체의 책임성과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공간조성사업 뿐만 아니라,다양한 지역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의 병행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필요에 부응하고 지역공동체 현장의 요구에 충족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기간 중 이미 조성된 희망마을에 대한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도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의 재원은 정부의 특별교부세와 지자체 재원,주민자부담 등으로 마련되며 모두 110개소 내외에 최소 1000만원에서부터 최대 2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의 빠른 효과를 위해 국,공유지나,주민복지관 등 공공건물 및 행정재산을 우선적으로 활용할 경우 우선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희망마을 조성 및 지역공동체활성화 사업'에 대한 문의는 보은군청경제정책실 일자리창출계(☏540-3187)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