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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은 깨끗한데…`'한화리조트 대천' 관광객감소 한숨
김병철  |  news@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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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1.14  19: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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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한화리조트 대천(본부장 최상도)이 허베이 스피리트호 원유유출 사고로 예약이 크게 줄어드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화리조트 대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380여 기관·단체·기업체 등에서 7만9500여명이 대천한화콘도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 단체별로 보면 △전국 51개초·중·고등학교에서 8570여명 △전국 59개 대학에서 7710여명 △중앙행정기관 및 전국 지자체 93개 기관에서 6770여명 △전국에 있는 547개 기업체에서 2만2840여명 △전국 630여 단체에서 3만3610명 등이다.

이처럼 관광객을 흡인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한화 리조트 대천이 허베이 스피리트호 원유유출 사고 이후 투숙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숙박업계의 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방학시즌의 예약취소가 이어지는가 하면 숙박문의도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

한화 리조트 안성운 연수지원팀장은 "기름 유출 사고 이후 지난해 말부터 1월 말까지 예약됐던 30여건이 취소됐다"며 "이로 인해 2억여원 상당의 매출 감소됐지만, 더 큰 문제는 관광객 감소로 인한 관련 업종의 연쇄 타격"이라며 걱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또 "대천해수욕장은 기름 유출의 영향을 받지 않아 예전의 깨끗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며 "각급 기관·단체·기업체에서 종전처럼 각종 세미나와 단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개최하는 것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안 지역을 도와주는 것이므로 각계·각층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화리조트 대천은 대천해수욕장 1지구에 1998년 6월말 준공됐으며, 305실의 객실과 해수풀장, 머드테라피 센터, 볼링장, 당구당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령=김병철 기자 mpla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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