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사랑의 집수리 봉사

[대전=충청일보 이영호기자]KT&G 신탄진공장이 지난 12일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서 '사랑 愛 집수리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집수리 사업은 주거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가정씩 실시하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그동안 115가구의 주택을 수리했다.

이번 집수리는 대덕구청 복지지원팀의 의뢰를 받은 신탄진공장 한마음봉사단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누수로 인해 곰팡이에 찌든 벽지와 노후 된 장판 교체, 전기시설 및 하수배관을 수리했고, 약품소독을 통해 악취제거와 수많은 벌레들을 제거하는 방제활동을 병행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성모씨는 "생활하기가 어려워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 하고 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어 너무나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KT&G 신탄진공장 봉사단원들이 '사랑 愛 집수리 릴레이 봉사'활동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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