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TVㆍVoIPㆍ초고속인터넷 등 3개 핵심사업 추진

kt충북본부(본부장 최춘홍)는 17일 '새롭게 도약하는 kt, 성장을 선도하는 충북본부'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kt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2008년도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kt충북본부는 2008년도 경영 방향을 △ 고객 제공가치 확장을 통한 성장기반 구축 △ 차별적 가치제공을 위한 품질고도화 △ 열정과 창의가 넘치는 일터 가꾸기 △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에의 기여 등 4가지로 정해 본부장을 비롯한 1100여 사원이 혼연일체가 돼 추진하기로 했다.

kt충북본부는 올해 성장목표를 4000억원으로 계획하고 이를 위하여 메가tv, voip(인터넷폰), 초고속인터넷 등 3가지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네트워크 품질고도화를 위해 총 316여억원을 투자해 동(銅)선로 시설로 인한 품질저하 구간을 광(光)선로로 조기 구축하고, 강서·오송·성화지구 등 신규 수요에 대비한 인프라시설을 구축하는 등 고객선로 1086km, 기간선로 373km를 신·증설 및 대개체 계획이며 초고속인터넷 시설도 1만5000여 회선 신·증설한다.

kt 충북본부는 250여명으로 구성된 'kt충북본부 사랑의 봉사단'을 올해 600여명으로 봉사단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며,'it서포터즈'는 it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이외에도 아파트 부녀회, 중소기업, 지자체와 연계한 농촌지역 등 다방면으로 활동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최춘홍 kt충북본부장은"올해는 민영 3기 kt의 경영 키워드인 '새로운 도약의 실현'을 위하여 먼저 내부적으로 활발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상하간, 동료간, 노사간의 신뢰가 살아 숨 쉬는 일터로 가꿔, 화합과 안정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명품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과 차별화된 품질로 고객기반 확대를 통한 성장을 추구함과 동시에 지역의 경제발전과 it사업의 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명수 기자 shotov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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