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동이면 의용소방대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맡은 임기동안 지역의 안전과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이면의용소방대장에 취임한 이종웅(남. 59세)는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모범적인 의용소방대가 되며 대원들간의 화합과 단결로 선봉적인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하겠다" 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 대장은 1988년 동이면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홍보부장, 구호부장, 부대장 등을 두루 엮임하며, 각종사건 사고활동의 보조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소외된 계층에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동이면 금강상류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할 때 마다 출동하여 인명구조에 많은 노력을 했다.

이대장은 "동이면은 경부고속도로와 금강상류에 위치해 고속도로 교통사고와 수난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소방수요가 많은 것을 감안해 사고대처의 보조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용소방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인 박금인(여. 52세)씨와 가족은 3남 1녀을 두고 있다. /옥천=이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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