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올해 8120만원의 적십자회비 모금계획을 세우고 홍보에 나섰다.

모금은 연중 실시되며, 20일~2월29일까지 41일간을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올해목표는 지난해 7960만원보다 160만원 증가한 액수로, 모금대상은 20세 이상의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학교, 종교, 학원) 와 기타 회원가입 희망자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20세 미만과 70세 이상세대주, 적십자후원회원, 국군회비납부자, 장애인 세대주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인(세대주)은 4000원, 개인사업자는 2~10만원까지 차등고지되고 법인은 균등할주민세 부과액을 기준으로 5단계로 나눠 5만원~50만 원까지 고지된다.

초중고등학교는 5만원, 기타 학원과 어린이집은 2만원, 종교단체는 지역, 규모에 따라 1만원부터 차등 고지된다.

군은 지난해에 목표대비 111.7%을 모금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음성=이동주 기자 21-bu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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