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충청본부, 500명 투입 대청소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정조)는 본격적인 설 명절이 시작되는 2월 5일부터 7일간 설맞이 대청소 및 명절 쓰레기 중점관리기간으로 지정, 운영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 청소는 연 인원 500명이 참가해 충청지역 고속도로 법면과 갓길 및 영업소, 휴게소를 중심으로 실시키로 했다.

특히 고속도로변의 쓰레기는 이용객들이 무단으로 버리는 쓰레기가 대부분으로 주기적인 대청소 실시와 vms 전광안내판 23개소, 현수막 43개소, 입간판 29개소를 통해 쓰레기 투기근절에 대한 홍보 및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교통 지정체 구간 및 비상주차대등에 53개의 쓰레기통을 설치해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도공 충청지역본부 관계자는 "주기적인 대청소 실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쓰레기 투기 근절에 대한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며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의식계도 및 고속도로변 환경조성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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