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주민,기관,단체, 기업체 참여

설을 앞두고 공무원, 사회단체 회원 등이 합동으로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청원군 직원 30명, 충북도청 50명, (사)자연보호중앙연맹충청북도협의회원 40명과 청원군지부회원 50명 등 170명은 지난 1일 청원군 문의면 문화재단지주변에서 청남대매표소일대까지 대청소를 해서 3.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연휴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비상청소' 기간으로 정해 군청과 읍·면별로 설치된 청소상황실에서 생활쓰레기 적체 관련 민원과 투기신고가 접수 되면 미화원, 청소대행업체 관계자로 편성된 기동청소반이 신속히 청소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자발적인 동참 없이 쓰레기 없는 명절 만들기는 어렵다"며 "차 안에서 발생된 쓰레기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의 휴지통이나 재 활용품 분리수거함에 넣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쓰레기 적체, 불법투기 등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군청 환경과 또는 국번 없이 환경신문고 ☎128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기기자 @cc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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