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민원인 편의를 위해 최신모델의 무인민원발급기 5대를 교체설치운영키로 했다.

군은 음성군청과 각 읍면사무소, 금융기관에 설치된 발급기 11대 중 발급량이 많은 군청 종합민원과, 음성신협, 금왕읍사무소, 대소농협, 감곡면사무소 발급기에 대해 5일까지 신형발급기로 교체한다.

그간 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과 토지대장, 지적도 외 7개업무 40여종의 생활민원 각종증명서를 발급해 왔다.

특히 군청 종합민원과에 설치된 발급기는 2001년에 설치돼 2004년부터는 연간 2만5000여건의 제증명서류를 발급하며 전국 232개 자치단체 중 발급순위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신규 도입된 민원발급기는 용지걸림해소와 발급 시 개인정보보호, 위변조 식별지문인식, 군청홍보 led 전광판 등을 적용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8시~오후 9시까지로 기존보다 2시간 연장됐다./음성=이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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