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신흑동 소재 충남해양과학고에서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과 우수한 경정선수 양성을 위한 제8기 경정선수 후보생 입소식이 18일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경정훈련원(원장 이석훈)이 주관한 이날 입소식은 후보생 및 경정선수 등 9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선수후보생 선서 등 순서로 진행됐다.

입소식을 마친 경정선수 후보생들은 2004년 개원한 보령경정훈련원에서 9개월여간 경정관련 법규, 스포츠 이론 등 학과교육과 보트정비·조정 등 실기교육과 극기·산악훈련 등 다양한 강화훈련을 통해 경정선수의 기본실력을 쌓게 된다.

경정은 6명의 선수가 1주회 거리 600m의 경주 수면을 3바퀴 돌아 순위를 가리는 모터보트 경주로 관객들은 시원한 레이스도 즐기고 우승예상선수의 경주권을 구입해 승자를 적중시켜 배당금도 받게 되는 참여형 마린 스포츠이다. /보령=김병철 기자 mplan21@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