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내 어린이놀이터의 대명사로 기성세대들에게 기억되어온 교리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된 지 30여년만에 탈바꿈하게 됐다.

군은 2일 조치원읍 교리 어린이놀이터에 대해 놀이시설 및 주변환경 등에 대한 보수 정비사업을 5월중 발주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수 정비사업은 10월말 준공을 목표로 2억5000만원을 투입해 2244㎡(679평)의 부지에 어린이 종합놀이시설 1조, 파고라 2조, 조형물 1식, 3개소의 조경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닥은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탄성포장하고, 광장주변은 텍스츄어 포장, 출입구 주변은 소형 고압블럭포장(2개소)으로 설치하고 지압보도와 모래밭을 조성해 안정성과 미관성, 편익성과 건강기능을 갖춘 종합 어린이 놀이터로 탈바꿈 시킨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