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한전봉사단 경로잔치 열어

▲ 한전 연기지점 사회봉사단은 2일 동면 평안의 집에서 주민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가졌다.
한국전력 연기지점 한전사회봉사단(단장 박병선)은 2일 동면 무의탁 노인시설인 평안의집에서 주민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벌였다.

한전사회봉사단이 출범한 2004년 5월 이후 매년 가정의 달에 실시해온 경로잔치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아 동면내 25개부락 경로당 어르신들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경로잔치에는'연기군 자원봉사센터', '동면적십자봉사회'가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동면어린이집', '도원사물놀이'가 참가해어르신들을 위한 공연도 실시했다.

한전봉사단은 '평안의집 동면주민 초청 경로잔치'가 복지시설이 남들로부터 도움만 받는 곳이 아니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시설이라는 의식을 갖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전사회봉사단은 지난 달 28일 해뜨는 집에서 개최한 제1회 실버한마당 큰 잔치에 초청된 마을 주민 400여명의 식사 제공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수송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봉사에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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