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60일간에 걸쳐 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군은 농촌일손돕기 지원(알선)창구를 군과 읍면 및 관내농협에 설치하고 일손이 부족한 희망농가의 접수를 받아 재해를 입은 농가와 노약자, 부녀자, 기초수급대상자 국가유공자 등 인력부족농가를 우선해 지원하게 된다.

한편, 군산하 모든 기관은 농가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도시락과 작업도구를 사전에 준비해 부서단위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적기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모든 기관?단체가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