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마이반득국장, 문화교류 등 협의

▲베트남 도로국(국장 마이반득) 직원들이 지역 기업체와의 협약체결 및

선진행정 견학을 위해 충북 음성군을 방문했다.


베트남 도로국(국장 마이반득) 직원들이 지역 기업체와의 협약체결 및 선진행정견학을 위해 충북 음성군을 방문했다.

마이반득 도로국장을 비롯해 베트남 도로국의 주요 인사 7명은 7일 음성읍 신천리 뉴그린창신㈜(대표 김기환)를 방문해 베트남 호치민~다낭 구간 도로시설공사 중 중앙분리대 및 도로시설물 설치공사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뉴그린창신㈜는 중국 합자회사로 설립돼 PVC 휀스, 주물휀스, 기타 조경시설물 제작 시공회사로 지난 2005년 베트남에 진출한 관내 우량 기업체다.

뉴그린창신과 도로시설물 공사 협약도

이어 오후 3시 30분에는 베트남 도로국장 일행 및 뉴그린창신 임직원들이 음성군청을 방문해 주요 관심 분야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눴다.

현재 1400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한 음성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베트남의 기업체에 대한 각종 행정적 지원방안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박수광 음성군수는 음성군이 대한민국의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출생지임을 부각시키는 한편, 앞으로 상호 간 행정협의 및 문화교류를 위한 상호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베트남 도로국 방문단은 오는 10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도로교통분야 현지답사와 함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게 된다.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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